[경제정보] 전국 첫 직원협동조합 '행복나눔마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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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3-04-11 00:00
조회 : 9,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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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의 2/3는 지역사회에 환원 주목…오는 13일 개업식
"제주와 함께 성장하고, 도민과 행복 나누는 마트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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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직원협동조합으로 만들어진 '행복나눔마트'(제주시 노형동 소재)가 13일 개업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이사장 이경수)은 지난 1월부터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설립을 준비하기 시작, 2월 24일 창립총회와 3월 15일 제주도청 설립 신고를 거쳐 이달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은 전국에서 처음 선보인 직원협동조합 형태로 직원이 함께 조합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은 제주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려가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행복나눔마트는 사업 수익의 3분의 2를 지역사회에 환원키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 지원, 지역 내 취약계층 직접 지원 등의 방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이경수 이사장은 "행복나눔마트는 설립 목적 자체가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제주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것에 두고 있다"며 "마트 운영에 있어서도 제주도민들을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수익에 있어서도 많은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제주와 함께 성장하고, 제주도민과 행복을 나누는 마트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나눔마트는 개업식을 갖는 13일부터 21일까지 개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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