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 인사담당자 절반 "옷차림 맘에 안들어 탈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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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0-09-13 00:00
조회 : 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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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절반가량이 입사 면접시험에서 지원자의 옷차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 탈락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31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옷차림 때문에 면접에서 지원자를 떨어뜨린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8.1%에 달했다.
이 같이 응답한 비율은 기업 형태별로 대기업 76.9%, 공기업 75%, 중소기업 57.9%, 외국계 기업 37.5%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들은 남성 지원자의 '꼴불견 옷차림'으로 세탁하지 않은 옷을 입은 경우(52.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여성 지원자는 '과도하게 노출된 상의'(68.8%)와 '요란한 액세서리'(56.3%)가 좋지 않은 인상을 주는 옷차림으로 지적됐다.
반면 인사담당자들이 선호하는 면접용 옷차림으로는 세미 정장(45.5%), 정장(21.2%), 캐주얼 정장(19.5%) 순으로 많은 답변이 나왔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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