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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천읍 김동익 부읍장(오른쪽)과 조병규 ㈜제주선샤인호텔 대표가 15일 고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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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읍장 황태희)가 관내 취업희망자와 기업체의 미스매칭을 해결, 지역내 고용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일자리 창출 시책이 시동을 걸었다.
조천읍은 지난 14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함덕리 소재 ㈜오션그랜드호텔(대표 이영화)를 시작으로 15일 ㈜제주선샤인호텔(대표 조병규)과 고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천읍과 참여 사업체는 지역인재 고용을 위해 인력수급, 고용환경 개선, 일자리 질의 향상, 구인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조천읍은 각 마을의 수요 인력을 파악해 참여업체에 제공하고, 해당 업체들은 필요한 인력을 요청해 취업희망자를 고용한다는 것이다.
특히 고용지원 업무협약 참여업체가 증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천읍에 따르면 16일에는 제주비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9개 업체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고용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황태희 읍장은 "관내 사업체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청년 실업해소, 민생경제 안정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행복한 마을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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